728x90 전체 글30 갑작기? 임신, 그리고 출산! 결혼한지 어연 2년이 넘은 2024년. 짝꿍의 나이도 이제 40살. 짝꿍의 나이를 고려하여 신혼은 둘이서 짧고 굵게 1년만 즐기자 하고 결혼했지만 어영부영 둘이 쿵짝쿵짝 재밌게 살다보니, 2년이 지나고 있었다. 지금에 와서 하시던 말씀이지만 양가 부모님들은 둘 중 누가 문제가 있어 아기가 생기지 않는 건가 걱정도 많으셨다고 하셨다. 본격적으로 출산준비를 위해 결혼후 10kg 이상 증가한 나의 몸을 먼저 정검하고자(밭과 씨가 건강해야 건강한 아이가 나온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기 때문에...ㅋㅋ) 보건소 산전검사와 산부인과 진료를 봤다. 산부인과 진료에서 나의 불안전한 생리주기가 다낭성 난소증후군 때문이라 진단받고, 피임약 처방을 받았다. 의사선생님께서 어차피 출산계획이 있으면 이번에 배란유도제를 한번.. 2025. 3. 20. [가산] 특별한 날엔 특별한 곳으로, 민소푸 회사 근처에 대기하고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몇 개 있다. 그중 하나인 이직하고 2년 가까이 되면서 오늘까지 딱 두 번 가본. 상자 속 보물 같은 내 맛집 중 하나다. 왜 두 번 밖에 못 가봤느냐 하면, 아묻따 점심시간은 빨리 먹고 최대한 많이 쉬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민소푸는 점심시간을 온전히 할애해야 되는 곳이기에 대기줄이 많으면 바로 패스하다 보니, 많이 못 가봤다. 오늘은 아주 작정하고 민소푸를 가기로 했다. 무려 30분 기다리고 10분정도 음식은 기다렸다. 우리가 주문한건 카이센동2 / 마구로 후토마끼 5ps / 런치 칠리 가라아게 half 둘이서 이 정도면 아주 배가 터진다. 먼저 가라아게는 다른데서 맛보지 못한, 겉바속촉한 부드러운 닭튀김과 밑에 깔려있는 맛있는 칠리소스가 .. 2024. 3. 28. [서산카페]브런치카페, 카페성연 안녕하세요, 밤에 산책하다가 10월에 오픈한 카페를 발견했어요. 알전구가 반짝이던 예쁜 카페예요. 평일에 잠깐 커피사러 가봤는데 브런치도 팔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짝꿍이랑 방문했어요. 브런치 카페, 카페성연 카페성연은 2층건물에 크고 넓은 카페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곳에 이런카페가?라는 생각이 드는 위치였는데, 오히려 한적하고 조용하니 좋았어요. 뒤에 주차장도 있고, 이쁜 야외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음료보다는 브런치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메뉴판을 한참 봤어요. 오픈샌드위치도, 파스타도, 피자도 먹고싶었지만 아침먹고 나온지 얼마 안되서 하나만 먹기로 했기때문이죠... 고심끝에 연어 에그베네딕트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젠 연어메뉴는 안하기로 하셨더라구요... 아쉽지만 그냥 에그베네딕트를 먹기.. 2021. 11. 1. [서산]서산 최대규모 미용실, 새로생긴 기욤뷰티하우스 호수중앙점 방문 안녕하세요, 계속 집앞에 있던 미용실 다니다가 커트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미용실을 찾고 있었어요. 요즘은 커트 잘하는 미용실 찾기가 힘드네요;; 그러다가 기욤부티하우스 신규라고 떠서 네이버예약 후 찾아가봤어요. 기욤뷰티하우스 호수중앙점 건물 앞에 화환이 빼곡히 있어서 물어봤더니 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됬더라구요. 포스팅은 오늘 하지만 방문한지 2주정도 됐어요. 머리가 너무 스트레스였어서.. 이번엔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 커트로 예약했어요. 집 앞 미용실에서 머리를 그냥 일자로만 잘라놓고 18000원을 받더라고요. 그래도 끝에 살짝 숯이나 층이나 내줬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짝꿍이 뒷모습 찍어준 사진보고 알았지 뭐예요... 회원권도 끊어놓고 두피스케일링도 키핑해놨는데, 머리를 이렇게 잘라놓은.. 2021. 10. 30. 10월, 날씨가 좋은 어느 날. 날이 좋아서 하는 10월, 가을 기록. 누웠을 때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 퇴근 후 반짝이는 달. 빨갛게 익어가는 감나무와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들. 산책할 때 몸에 닿는 따뜻한 햇살,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해질녘 불게 타는 하늘. 다가오는 11월도 따듯하기를. 2021. 10. 27. [서산맛집] 덮밥90도씨 성연점, 제육덮밥 배민에 신규맛집으로 딱 뜨길래 한번 시켜봤다. 후기도 좋고, 리뷰서비스도 있었기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성연 배달맛집 덮밥90도씨 성연점 메뉴가 많고, 후기에도 특정 메뉴보다는 다수의 메뉴 모두 인기가 많아서 메뉴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짝꿍이 제육덮밥이 땡기는지 리뷰를 훑어봤는데 베스트메뉴지만 제육덮밥 후기는 찾기 힘들어서 망설여졌다. 그래도 그냥 시켜보자해서 제육덮밥+수제돈가스+생선까스 를 주문했다. 원래 돈가스를 먹으려다가 돈가스집이 문을 열지않아서 다른 메뉴를 찾았던 거라 메뉴를 두개나 더 주문하게 됐다. 리뷰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서 새우튀김으로 부탁드렸다. 주문하고 보니 덮밥보다 사이드가 더 많은 것 같은...? 주문하고 30분쯤 걸렸던 것 같다.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양념국물이.. 2021. 10. 2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