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중에 비가 계속 내렸다.
가을장마라고 한다.
주말에 놀러ㄱㅏㅇㅑ돼...ㅠㅠ
다행히 금요일 저녁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했다.
참, 패러글라이딩하기 좋은 날씨군.
오늘의 패러글라이딩은 문경활공랜드에서!
집에서 가깝기도하고 같이 타주시는 기사님?들이 상주보다는 문경에 많아서 문경을 가기로 했다.
뉴욕제과
패러글라이딩을 2시에 예약했는데,
시간여유가 좀 있어서
뉴욕제과에 가보기로 했다.
빵집인줄 알았더니 티비에 몇번 노출된
유명한 찹쌀떡집이라고 한다.
보통 1시쯤이면 매진된다고 하는데
블로그 중에 매진이라고 붙어있었지만
들어가서 살 수 있었다고 한 글이 있었다.
우리도 가보기로 결정!

가보니 매진이라고 붙어있었지만 1인당 1박스씩 살 수 있었다.
1인당 1박스씩 사려고 하니, 날이 더워서 바로 먹어야 한다고 한다.
우린 뒤에 일정이 있어서 1박스만 사서 나눠먹었다.
(먹느라고 사진이 없다...)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계산대 뒤로 직원들이 찹쌀떡 반죽과 팥소를 만들고 있었다.
또 생각날것 같은 담백한 맛!
문경활공랜드


우리를 반겨주는 귀여운 곰돌이씨:)


트럭을 타고 가파른 꼬부랑 길을 사정없이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활공장이 나온다.
굽이굽이 산들 사이로 보이는 골짜기를 타고 기사님과 함께 내려온다.
다다다다다닥 탁!
하늘을 향해 뛰다보면 몸이 붕-뜨면서 갑자기 사방이 고요해진다.
마음이 편한해지고 눈에 보이는 경관들이 경이로워지는 순간.
이 매력에 패러글라이딩 하는거겠지?

마지막 360도 묘기에서 너무 어지러워서 나는 금방 내려왔다.
땅에 발을 디디고나니 왜이리 아쉬운지...
진짜 조만간 짝꿍이랑 하늘을 날러 가야겠다.

평화롭고 좋았던 문경활공랜드!
기사님도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감사했다.
콩요리 전문

빈속에 패러글라이딩을 타서일까,
속이 계속 울렁거려서 문경온천 근처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가기로 했다.
청국장메뉴에 끌려서 콩요리 전문 식당에 들어갔다.

주문한 메뉴는 청국장과 제육볶음.
제육을 시키면 공깃밥이 안나온다.
단일메뉴이기 때문.
옆 테이블에서 콩국수를 먹던데 청국장이 맛있으니,
콩국수도 맛있을것 같았다.
오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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